소지섭이 나영석 PD의 타 예능 출연 여부에 대해 선을 그었다.
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소지섭, 박신혜, 나영석PD, 양정우PD가 참석한 가운데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숲 속의 작은 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소지섭은 '숲속의 작은 집'을 계기로 나 PD의 예능에 출연할 가능성에 대해 "출연하지 않을 것 같다. 이번 프로그램을 한 건 혼자 생활한 지 꽤 됐고 장소 옮겨진 상황에서 미션과 무언가를 해야 하는 것 빼고는 지금 살고 있는 것과 다를 것 없어 편하게 촬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저도 부탁 안 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숲 속의 작은 집' 바쁜 삶을 벗어나 꿈꾸고는 있지만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현실을 대신해 매일 정해진 미니멀 라이프 미션을 수행, 단순하고 느리지만 나다운 삶에 다가가 보는 프로그램. '자발적 고립 다큐멘터리'라는 설명에 걸맞게 숲속에 고립된 채 생활하는 출연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일 밤 9시50분 첫 공개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영상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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